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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다니는 것들

레블500 이 후 좋은 기종은 뭘까?(발칸650s, 볼트950, R1200GS, 타이거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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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500은 입문용으로 매우 선호되는 기종이다. 필자는 입문자는 아니지만 잘 타고 다닌다. 이제 1년을 넘기고 있는 즈음에 문득 그런 생각이 난다. 레블500 다음 기종으로 선호할 만한 바이크는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1. 필자가 만난 멀티퍼포즈 바이크

최근 각광받는 장르 멀티퍼포즈 중 BMW R1200GS다. 굉장히 우람한 기종이며 수평대형엔진 역시 우람하다. 힘은 차고 넘치며 무게도 넘치는 기종이다. 레블500을 타다가 이쪽 장르로 넘어가시는 분도 많다고 들었다.

이 기종은 로우라는 옵션이 있는 제품이다. 작은 키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한다. 타이거 라이더 분은 레블500을 6개월 기다리다가 이 제품으로 선회했다고 한다. 매우 잘한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레블은 현재도 생산이 원활하지 못한 것 같다. )

2. 필자가 생각하는 또 다른 크루저 바이크

 

야마하 사의 볼트950

레블500에서 같은 계열의 볼트950의 선택도 제법 있다. 레블과 비슷한 장르지만 배기량이 더 크고 크루저 감성의 V트윈 엔진이다. 공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필자도 지대한 관심으로 바라보았던 모델이다.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제품이다.

 

 

카와사키 발칸650S

인도에서는 미라쥬650과 경쟁하는 모델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2022년 정식 출시된 모델이다. 매우 빠른 크루저 바이크라고 본다. 레블500보다 빠르다. 물론 배기량도 더 크다. 그러니 더 빠를 수밖에 없다. 스텝을 옵션으로 조절할 수 있다(포워드->미들->포워드). 가와사키 발칸 시리즈는 기존에 존재했던 모델이지만, 스포츠 크루저 감성 모델인 650의 출시로 레블500과 경쟁할 수도 있고, 다음 기종으로 선택할 수도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미라쥬650과 국내에서도 경쟁하지 말았음 한다. 시장에 등장한 모든 제품을 다 타 보는 것 역시 삶의 목표로 삼으면 좋을 것 같지만 다양한 이유로 그런 선택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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