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한때 아퀼라300s를 타고 전국으로 여행을 다녔다. 1년 이상 소유했고 다양한 곳을 달렸다. 지금은 많은 라이더가 필자의 영상을 보고 아퀼라300으로 입문하고 바이크 여행을 즐기는 즘에 KR에서 새로운 아퀼라300SS가 나왔다고 한다.
KR모터스 공식 사이트에 판매 중인 제품들이다. 대부분 크루저 바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왼쪽 상단에 "뉴"라고 번쩍거리는 이모티콘 아래 새로운 아퀼라300SS가 등장했다.
기존의 아퀼라300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차량 크기와 엔진 스펙은 그대로다. 하지만 전방 도립식 쇽, 튜브리스(노주부) 스포크휠 , 풀LCD 계기판, 모든 등화류 LED 등 다양한 옵션으로 판매한다. 기존의 경기대한에서 제조하고 KR모터스가 국내 판매 유통을 담당한다. 이름하여 슈푸림(최고)이다. 아퀼라300최고? 아퀼라300s와 같이 판매할 모양이다. 따라서 아퀼라300S와 아퀼라300SS로 나눠서 팔 모양이다.
현재 클래식 바이크, 레트로 디자인으로 중국산 바이크들이 제법 등장하는 와중에 아퀼라300SS와 비교할 만한 제품은 뭐가 있을까? 한솜바이크에서 판매 중인 뮤트400(제조사 : 종센)정도가 되겠다. 두 제품은 가격도 비슷하다. 아퀼라300SS가 소비자가 6,390,000원이다. 기존의 아퀼라300S보다 1백만원 이상 비싸다. 결국은 옵션가인가? 현재 쿼터급 제품 중 장르에 관계없이 최고라 할 수 있는 야마하 MT03(2020년식)과 비등한 가격이다. 하지만 브랜드 신뢰도가 그들과 비교해서 다소 떨어진다.
입문용 바이크로는 손색없는가? 필자가 생각할 때 손색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입문용 바이크는 라이더들이 1년 이상 소지하고 유지하지 않는다. 대부분 적당한 스킬이 배양되고 최고 속도에 익숙해지는 순간 기변이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리고 그들은 대배기량 리터급으로 갈아타고 여전히 아퀼라300으로 달릴 수 있는 속도로 거리를 내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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