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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다니는 것들

두번 째 레블500 기변 그리고 핸들교체 등 추가 작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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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구매한 레블500

- 레블500 중고 기변

갑자기 뜻한 바가 있어서 울산에서 레블500을 중고로 기변했다. 이전에 탔던 레블500은 2020년식이다. 이번에 구매한 레블은 2023년식이다. 좋은 매물을 구매했다. 여기서 좋은 매물은 싸다는 것이다. 우중충한 날씨에 구독자 형님의 도움으로 울산까지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우중충한 날씨 속에 비까지 맞으면서 부산에 무복했다. 오면서 느낀 점은 '아 ㅅㅂ 괜히 샀네' 였다. 레블500 순정 핸들은 그만큼 많은 자괴감을 들게 하는 포지션을 유발한다.

 

 

 

 

- 연료통 랩핑 작업

늘 하는 곳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여기 사장님은 이제 필자의 구독자가 되셔서 영상을 열심히 보신다니 기분이 좋았다. 랩핑 후 대인 방어용 엠블럼까지 완벽하게 부착했다.

 

 

- 사이드백 설치용 브라켓 작업

현재 부산에서 유튜버로 활동하시는 멘탈홀더tv 님에게 부탁해서 급하게 제조했다. 기존 브라켓 위에 추가로 용접을 가미해서 만든다. 미라쥬250에 달았던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데이스타125 인젝션 순정 핸들

-핸들 교체 작업

대림 데이스타 125 인젝션 버전의 순정 핸들이다. 대림 제품은 의외로 혼다와 호환되는 부품이 많다.

 

 

 

 

순정 핸들바를 순서대로 제거한다. 중앙 라이저 체결 해제, 양쪽 스위치 레버 뭉치 제거 후  레블500 순정 핸들을 탈거 한다. 

 

 

 

데이스타125 핸들을 올려 본다.

 

 

대충 임시 조립을 하고 

 

 

임시로 조립 후 각을 맞춰 본다. 완전히 결정되면 체결을 마무리해서 완성시킨다.

 

 

 

 

클러치 케이블은 핸들 안쪽으로 돌려서 결속하면 된다. 스위치 뭉치 배선 역시 순정 핸들에서 해체하면 길이가 확보된다. 이때 브레이크 호스는 추가로 연장해야 한다. 이 정도 높이의 핸들이 순정 케이블을 사용할 때 장착할 수 있는 최선의 핸들 높이다. 포지션도 데이스타스러워진다. 추가로 포워드 스텝으로 변경하거나 하이웨그 페그를 장착하면 완벽한 크루저 포지션으로 라이딩을 할 수 있다. 데이스타500

 

 

 

가방을 장착하고 필리온 라이더 시트를 제거 후 짐대를 장착했다. 이제 엔진가드와 하이웨이 페그만 장착하면 완벽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다. 핸들 교체 후 라이딩을 해 본 결과 너무 편했다. 순정 핸들로 고통받던 허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싹 사라졌다. 느긋한 라이딩은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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