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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다니는 것들

YF소나타 자동차 썬팅 이야기, 저렴한 썬팅은 과연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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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메인 탈것 소나타를 구매한 지가 벌써 5년이 넘었다. 맨날 바이크만 타다 보니 차량은 다소 소홀해진다. ㅋ

현대에서 만든 YF소나타인데 구매할 당시 장착되어 있던 썬팅이 내용연수를 다했다. 교체를 해야 된다. 그래서 다양한 썬팅 정보와 쏟아지는 광고 속에서 참된 정보를 찾으려고 용을 쓴다. 용을 쓰다보면 똥을 싸게 된다. 필자에게는 썬팅 단골(?)이 있다. 표현이 다소 이상할지 몰라도 당시 차를 자주 바꾸다 보니 썬팅을 자주 하게 되었고, 가성비 좋은 곳을 찾아서 현재까지 계속 거래를 하고 있다. 이곳은 노브랜드 썬팅 제품을 판매한다. 대형 마트에 가도 노브랜드 제품은 싸다. x마,3M같은 제품은 아니다. 그냥 국산 필름과 수입 필름을 판매하신다.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수년 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했다.

 

썬팅 문의를 위해서 입고한다.

사장님과 썬팅 필름에 대해서 협의 후 작업을 진행한다. 기존의 자동차 썬팅 필름은 제거한다. 별도의 제거 비용은 없다. 걍 해주신다. 전방 유리를 제외한 나머지 좌, 우, 뒷면. 이렇게 진행을 하기로 한다.

 

기존의 필름을 제거한다. 이때 우려되는 부분이 뒷쪽 썬팅 제거 시 열선 손상에 대한 부분이다.

하지만 심도 있는 작업으로 깔끔하게 손상 없이 기존 썬팅을 제거했다. 만족스럽다.

 

필자가 선택한 제품은 수입 필름이다. 열차단 99, 색상은 10퍼센트로 결정했다. 과거 엘리샤를 구매하고 이곳에서 5퍼센트를 했는데 주차를 할 때 마다 창문을 내려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이번에는 10퍼센트를 선택했다.

(원래 가격에서 단골 옵션을 강조해서 20만 원 정도에 쇼부를 보았다.국산 제품은 10만 원대에 가능하다.)

 

필름 재단과 썬팅필름 측정하기

 

필름 재단을 한다.

필자가 옆에 비치되어 있던 3M 제품을 기계를 이용해서 측정해 보았다.열차단 66퍼, 색상은 30퍼 정도 되는 제품이더라. (필자가 선택한 제품은 아니다.) 썬팅의 수명은 대략 3년이라고 하시던데, 필자는 5년 넘게 견딘 것 같다. 지금 하는 것이 딱 좋다고 본다. 여름에는 성수기라 가격도 비싸지고 선팅도 예약을 해야 된다.

 

썬팅 작업이 완료된 후 출고 준비를 한다

 

두 분은 아주 호흡이 잘 맞는다. 이 장사를 오래 하신 분들이라 작업 숙련도가 만렙이다.

만족스럽게 작업이 완료되었다.

 

 

썬팅이 완료된 YF소나타

 

이제 10살이 된 YF소나타 썬팅을 하고 만족도가 오른다. 다양한 자동차 선팅 브랜드가 있지만. 필자의 가성비 철학에 의해서 선택한 자동차 썬팅 장착 후기다. 최고의 제품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할 때 느끼는 성취감은 하늘을 찌른다. 앞으로 얼마나 이 차량을 더 탈지는 모르겠지만, 썬팅까지 새로 했으니 끝까지 간다.

 

저렴한 노브랜드 제품이지만, 필자가 사용해본 결과 고가의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았다.

물론 필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니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자동차 썬팅의 목적은 열 차단과 빚 가림이다. 내용물 가림도 목적에 포함되기도 한다.

그 목적에 맟는 충실한 제품인 것은 틀림 없는 것 같다.

 

 

 

이제 여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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