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새로운 미라쥬250을 며칠간 주행을 해본 결과, 오일을 교환이 시급했다. 판매센터 측에서는 500km 더 타고 교환을 해도 된다고 했지만 당췌 그들을 믿을 수 없다. 점도를 직접 확인해야 된다. 필자는 똥 싸고 똥도 직접 확인한다.~
새로운 미라쥬에 몇 가지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일 교환을 준비했다.
가방 옮겨 달기, 텐덤용 시트 등받이까지 장착 끝, 이제 본격적으로 오일 교환을 해보자.
우선 준비물을 살펴보자.
미라주250 엔진오일 교환 준비물이다. 파란색 바가지가 돋보인다.
특별한 것은 없다. 폐오일 수거용 바가지, 오일 교환 시 필요한 깔때기, 라쳇렌지, 10mm,17mm 복스알. 엔진오일, 오일필터, 500ml 빈 통 요렇게 준비하시면 된다.
작업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엔진 공회전 5분 ( 지금 막 어디선가 달려왔다면, 1번은 생략해도 관계없다.)
2. 드레인 볼트를 푼다.(17mm)
3. 바가지를 이용해서 폐오일을 제거한다.
4. 오일필터 커버를 푼다. 오일필터를 교환한다. (10mm)
5. 엔진오일을 넣는다. (1.4L~1.5L )
드레인 볼트 (17mm) 엔진 바닥에 있다.
1번 작업을 한다. 드레인 볼트 개방
1번 작업이 마무리 되면 2번을 진행한다. 바가지를 대고 풀면 폐오일이 나온다. 조준을 잘 해야 된다.
폐오일을 확인하고 점도와 색깔을 확인 후 다음 오일 교환 시기를 대충 결정한다. 필자는 합성유를 넣고 4,000km 정도 운행하고 교환을 결정한다. 2천, 3천에서 해보았는데 4천이 젤 무난한 것 같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이니, 각자 상황에 맞게 교환을 하시면 된다.
오일 필터 커버를 개방한다.
폐오일 제거가 완료되면 오일 필터를 교환하기 위해 오일 필터 커버(10mm)를 열고 오일 필터를 교환한다.
상기 작업이 마무리되면 신품 오일을 교환하면 된다 ( 1.45L )
폐오일을 카센터에 가져다주면 좋아한다. 경우에 따라서 미간에 주름을 만드는 카센터 사장님도 계신다.
미라쥬250 엔진오일 교환이 완료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글로 적으놓으면 이해가 잘 안 가시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영상이다. 참조하시고, 오일을 직접 갈아보자.
새로운 중고 바이크에는 새 엔진오일을 넣어주면 기분도 유쾌, 상쾌, 통쾌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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