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고 다니는 것들

미라쥬250DR의 시즌 오프, 겨울 라이딩의 묘수

반응형

아래 장면은 가을이다.

이런 가을이 지나면 라이더들은 겨우내 바이크 관리를 위해 노력한다. 필자는 한겨울 기온도 영상으로 치솟는 지역 부산에 거주 중이라 특별하게 관리를 하지 않는다. 그래도 같이 고민해 보자.

 

충전바리 중인 라이더들

이제 막 라이더가 됐거나, 혹은 하필 겨울 근처에 새로운 바이크를 수령한 라이더라면 겨울에도 바이크를 탈 궁냥을 떨어 본다. 하삼도 위쪽은 웬만하면 자제를 권고한다.

"가장 좋고 편한 방법 - 배터리 탈거 후 방치"

배터리를 분리해서 따로 보관 후 바이크는 특정 공간에 완전 밀폐시키는 것이다. 이 방법은 라이더가 새봄이 올 때까지 신경을 끄고 다른 취미를 진행하는 데 아주 좋다. 또는 배터리 연결 단자에 스위치를 달아서 완전 꺼 버리는 방법도 있다.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고, 이런 방법은 바이크를 막 타기 시작한 바린이들에게는 참 고통스럽다. 이런 방법을 취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면 강제시동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얼죽바 "

얼어 죽어도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

그럼 다른 방법은 없나? 있다. 바로 충전바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다. 겨울 온도 영상 8도 이상, 오전 11시~오후 3시 전까지 복귀하는 코스로 선택해서 달려야 한다. 바이크는 그냥 시동을 30분 동안 유지해도 배터리 충전은 된다. 하지만 엔진에 좋지 않다. 그래서 타고 달리는 것을 추천한다.

 

가덕도는 부산 라이더들의 충전바리로 좋은 코스다.

겨울에 부산 근교에 라이딩하기 좋은 코스는 가덕도, 안골 해안도로 - 진해해양공원, 진해루, 귀산 등이 있다. 이 코스를 달리다 보면 어느새 봄이 온다. 겨울에는 산길 도로는 자제해야 된다. 상시 응달 구간에서는 골로 갈 수도 있다. 그 외 지역으로는 해운대-미포-청사포-송정-기장해안도로(죽성성당)-일광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그 외, 직업적으로 라이딩을 반드시 해야 하는 분들은 날씨와 온도에 아랑곳하지 않고 타고 달린다. 그만큼 먹고사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취미를 위해서 타는 라이더라면 목숨 걸지 않고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