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기변한 2023년식 레블이 현재 딱 1년 차가 되었다. 2023년 10월 생산 바이크니까 1년이 되었다. 현재 키로수는 13,000km를 넘어선 상태다. 1년 정도 달리면 뒤 타이어가 메롱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앞서 탔던 2020년식 레블도 뒤타이어를 교체하고 얼마 후 판매하는 불상사를 맞이했던 기억이 난다. 우찌되었던 뒷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서 센터에 방문했다.
일단 부산 북구에 위치한 백양 KR모터스 센터 사장님께 문의해서 순정 사이즈 150/80-16보다 1인치 큰 타이어로 주문을 했다. 160/80-16 사이즈로, 신흥타이어(수출명 신코) SE890을 추천받았다. 이 사이즈로 나오는 타이어 중 비교적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제품이다.
신코타이어 SE890 크루저용 타이어, 배수 시스템이 뛰어나며 온로드를 고속으로 달리는 데 특화된 제품이라고 한다. 견딜 수 있는 최고 속도는 210km/h다. 생산 주차도 아주 마음에 든다(24년 16주 차). 타이어는 생산 주차도 중요하게 봐야 하는 옵션이다. 순정 사이즈에서 1인치 업한 60/80-16 사이즈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타이어라고 생각한다. 가성비 좋은 타이어다. 과거 레블500에도 장착했었고 이번에도 이 제품을 선택했다. 고속주행 시 매우 안정적이다.
레블500 순정 타이어는 150/80-16 던롭 타이어가 장착 되어 있다. 빠르게 탈거하고 교체를 진행한다.
레블500 뒤타이어를 교체 후 휠발란스 교정 작업을 진행한다.
인치업을 했어도 큰 타이어가 아닌 관계로 표시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나름 만족스럽다. 순정 사이즈로 교체를 진행해도 되지만 나름 뽀대를 위해서 인치업 교체를 진행해 보았다. 사실 인치업 교체를 진행해도 연비가 순정 사이즈과 큰 차이가 없다. 우야든둥 이번에는 좀 오래오래 타면서 타이어의 성능을 즐기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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