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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다니는 것들

아퀼라300타고 부산 근거리 라이딩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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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경남으로 향하는 라이딩 코스는 비교적 한정적이다. 이것은 물리적 시간이 "당일"로 세팅되어 있는 이유일 것이다.

따라서 최적화된 라이딩 코스를 선정하는 것이 힘들 때는 그냥 넘들 따라다니면 된다. 모든 라이더들의 미션일 것이다.

1. 호포역에서 출발

이곳에서 동부 경남, 동부 경북 쪽으로 라이딩 시 집결지로 선호되는 곳이다.

 

동부 경남으로 라이딩 약속은 대부분 호포역에서 이루어진다

 

2. 배태고개 배태사거리

호포역을 출발해서 양산 물금을 지나 원동을 경유해서 배태고개를 넘어 배태4거리를 통해 밀양댐으로 향한다.

 

배태사거리는 부산 경남 라이더들이 경유하는 코스이다.

이곳에서는 양산 에덴밸리, 밀양댐, 영남알프스, 원동 등지로 이동할 수 있는 사거리다

3.밀양댐

필자의 바이크가 바뀔 때마다 가는 곳이다. 지겨울 법한데 지겹지 안니하다.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배태사거리에서 고례로를 통해서 밀양댐으로 이동한다.

이곳은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밀양댐 망향동산 휴게소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밀양댐 정문 쪽에는 변소도 준비되어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시달리는 라이더들이 방가워할 수 있는 공간이다.

4. 가지산

밀양댐에서 고례로를 통해서 지방도로 이동하여 계속 얼음골 쪽으로 향하다 보면

펀하고 섹쉬한 와인딩 도로를 달리게 된다. 그리고 곧장 달리면 가지산으로 향한다. 석남터널을 통과하면 된다.

 

가지산 휴게소
인생칼국시

비슷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가지산 휴게소. 상업시설

특별한 단골 업소를 정해놓지 않으면 엄청난 호객 행위로 혼란스럽게 되는 공간이다.

심할 경우는 괄약근이 풀려 똥을 쌀 수도 있다 하지만 잘 정비된 변소가 있는 곳이다.

5.원동

다시 가지산을 돌아서 영남 알프스를 통해 돌면 처음 만났던 배태사거리를 만나게 된다.

여유로운 라이딩은 심신을 되살린다. 더욱 살리는 곳이 있다

 

대략 4시간 이내 끝나는 코스로 아침부터 움직이면 4시 이전에 각자의 차고지에 바이크를 주차할 수 있다.

사실 라이딩을 위한 "목적과 장소"는 그냥 핑계일 수도 있다.

​"자동차는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 타지만, 모터바이크는 타기 위해서 목적지를 정한다."

 

 

 

전체적인 라이딩 코스를 지도에 포시해 보았다.

참조들 하시고 모든 라이딩에는 튼튼한고 답답한 라이딩 보호구를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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