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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다니는 것들

데이스타125 타고 2종소형 연습 하기(부제:2종 소형 개인연습공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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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허접한 모터바이크를 구매해서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출퇴근이 목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목적값이 변경되기도 한다.

현재 필자가 소유하고 있는 늙은 데이스타 125 를 타고 다니는데

지금까지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250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2종 소형 취득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한다.

 

현재 부산에서 2종 소형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은

1. 부산 동래구 사직동 ( 주운동장 옆 주차장 )

2. 부산 사상 삼락공원 ( 자전거 랜탈업체 앞마당 )

요렇게 두군데가 있다 이거 다 물어물어 찾아간곳들이다 

카페 회원들의 정보를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비교적 찾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문제는 시간이다.

1.번의 경우는 비교적 아무데나 가서 연습할 수 있지만

2.번의 경우는 저녁 6 시 30분 이후에 가서 연습을 할 수 있다.

하여 본인은 낮에 사직동에서 연습하다가 땡볕에서두어시간 연습하다가 

작열하는 태양의 압박에 견디지 못하고 돼지고기 타는내가 나더라~!! ㅅㅂ

집으로 와서 밥묵고 쉬다가 다시 저녁에는 삼락강변공원에 가서 연습을 했다.

 

기종이 데이스타125 라서 비교적 시험모델인 미라쥬250과 흡사하다고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내자면 사실 많이 다르다. 

크기 무게 클러치 감각, 핸들링 무게감 등등 사실 1번 떨어졌다 ㅜㅜ

 

삼락공원은 비교적 시원하고 연습하기 좋은것 같다고 볼 수 있는것 같다.

더운 여름 남는 시간을 죽이려고 가서 한 짓이지만

재미도 있고 시간도 잘 가는 하루 였다고 말 할 수 있다. 

                                                                           -2017.8.30 삼락강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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