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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다니는 것들

바이크 입문, 아퀼라로 시작할 때 선택은? 아퀼라125? 아퀼라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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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식 아퀼라300를 타고 함안보에서

새로운 계절로 들어서면서 라이더들은 신났고, 모터바이크 입문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욱더 마음이 바빠진다. 어여 뭔가를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조급하게 만든다. 하다못해 125cc 스쿠터라도 타 본 경험이 있는 라이더는 그나마 좀 수월하다. 우선 대한민국에서 이륜차를 타기 위해서는 자격 면허증이 필요하다. 125cc 미만은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즉시 아퀼라125cc를 구매하여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다. 300cc를 생각한다면 2종 소형 면허가 필요하다. 그래서 고민은 가중된다. KR모터스 제품 아퀼라(제조국: 중국) 라인업은 현재 2가지가 있다. 아퀼라125cc, 그리고 아퀼라300cc 제품이다. 가격은 아퀼라125cc의 경우 407만원, 아퀼라300cc의 경우 499만원이라고 알려져 있다(2020년식 기준). 필자는 현재 아퀼라300s 2020년식을 가지고 있다(2020년5월 신차 구매). 아퀼라125cc는 경험해 보지 못했다. 

 

"아퀼라300 2종 소형 면허가 없어도 구매 가능한가? "

 

2종 소형 면허가 없다고 바이크 자체를 구매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구매하고 등록하여 소유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도로에서 주행하게 되면 구속된다. 즉 면허를 취득하고 라이딩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아퀼라300을 생각한다면 2종 소형면허 취득 과정을 포함해야 된다. 이 면허를 취득하고 아퀼라300을 택하지 않고 바로 할리데이비슨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왕왕 있다. 하지만 이 포스팅은 아퀼라 구매를 상정하고 진행한다. 

 

아직도 아퀼라125cc와 아퀼라300cc 중 선택에 장애가 발생하여 방황하는 사람이 다수 존재한다. 아퀼라를 타고 싶고 배기량이 좀 더 큰 아퀼라300이 마음에 든다면 2종 소형을 취득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생각하면 좀 귀찮다. 또한 추가되는 비용이 크다면 구매하여 즉시 운행이 가능한 아퀼라125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선택이 힘들어서 운다. 

 

"자신이 아퀼라를 구매하려는 목적을 생각해보자."

 

시내 라이딩만 즐기고 싶은가? 아니면 자연 속 풍경을 즐기는 바이크 여행까지도 생각하는가? 두 가지를 다 염두에 두고 있는가? 이렇게 목적과 용도를 생각한다면 선택은 좀 수월해진다.

 

아퀼라125(좌) 아퀼라300(우)

또한 아퀼라의 장점 중 하나가 아퀼라125와 아퀼라300이 외관상 구분이 거의 힘들다는 점이다. 어렵게 바이커가 되는 데 승인을 받았지만, 125cc에 한정한다는 제약조건 하에 승인되었다면, 능히 300으로 몰래 기변을 해도 승인한 일반인들은 구분이 힘들다는 장점이 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입문용 오토바이로 각광받는 KR모터스 아퀼라쓰리즈 모든 선택은 영구적이지 않고 유동적이다. 따라서 한 번의 선택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의 용도와 목적을 기반하에 다양한 선택으로 이어지는 영상을 보고 참조할 수 있다. 

 

 

아퀼라 선택을 위한 영상 - Flame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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