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179)
기추 ( 두 번째 미라쥬250 구매기) 시즌이 오프 되면 매물이 많아진다. 시즌 동안 열심히 타고 다시 파는 거다. 중고 거래를 원하는 분들이 바빠지는 계절이다. 업자든 개인이든, 모든 중고거래에서 중요한 것은 부지런함이다. 누군가 알아서 구매를 해주고 등록까지 싹 해준다면 매우 편하겠지만,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것이 자본주의 메커니즘이다. 그래서 원하는 사람이 우물을 파야 된다.​이 이야기는 필자의 두 번째 미라쥬 구매기다. 먼저 필자가 타던 모터바이크는 미라쥬250, 2008년식 카뷰레터 모델이었다. 진정한 상남자의 모델 데이스타125찌찌를 타다가 급변한 모델이었고, 필자에게 2기통의 설레임을 전해준 바로 그 모델이다. 하지만 불행한 사고로 바이크는 파손되고 필자는 손상되었다. 그래서 모든 운전자 및 라이더의 시선을 한 번에 장..
북해도 떼관광 후기 (스압)(부제:북해도 패키지여행) 2018.12.03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오른다. 해외로 여행을 하는 이벤트가 발생했다. 필자는 외국에 처음 나간다. 이유는 한국을 좋아해서. 그것도 필자가 선호하지 않는 나라 일본으로 가게 된다. 이 여행에서 필자는 묻어가는 유닛이다. 따라서 선택지가 없다. 그래서 매우 다행이다. 여행 방식도 여기저기 실려 다니는 방식이다. 떼관광이다. 이런 여행은 가성비가 좋다고 한다.​2018.12.04 새벽 4시 30분서울에서 가족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달렸다. 공항까지는 1시간 남짓 달리면 되는 거리다. 총제적 공항 분위기를 보면 희망과 기대의 3층(출국)과 어두운 1층의 분위기(입국), 필자의 가족은 다행히 3층으로 향했다. ​6시30분에 가이드와 미팅을 하고 입국수속을 하고 비행기까지 오르는데 ..
죽은 막삼250살리기(부제:필드에서 방전된 배터리 충전하기) 꾸무리한 날씨 속에 임랑해수욕장에 물건을 전달하고, 라면을 끼리 묵으러 달렸다. 물론 필자가 끼리는 것은 아니다. 아는 동생이 가끔 낚시하러 오는 곳이라고 한다. 준비해온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숫을 태워서 라면을 끼리 묵었다. 끼리 묵었다기보단 물을 데워서 녹여먹었다는 표현이 더 적당하다. 계란과 참치도 준비해서 알뜰하게 끼리 묵었다. 오후가 되니 사람들도 한두 명씩 낚시를 즐기려 오더라, 그래서 우리는 철수 준비를 했다. 여기서 예기치 못한 이벤트가 발생한다. 집에 가려고 하는 순간 열선 핸드그립이 장착된 램프에 불이 들어와있는 것을 발견했다. 순간 ㅈ 됐다는 생각이 엄습했다. 역시나 시동이 불량이다. 열선 그립을 작동시키느라 불쌍한 박대리가 죽었다. 필자는 긴급출동을 호출하려고 했다. 그 와중에..
착각 그리고 환각의 정체? 뇌에서 감각을 지각하여 분석하고 인식해서 재인화하여 대상물의 상태 혹은 이미지를 의식에 로드 한다. 그런데 이때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로드 하거나, 혹은 잘못된 이미지를 대상에 혼합해서 로드 할 때, 없는 대상을 로딩 하면 "환각", 잘못된 이미지를 로딩 하면 "착각" 이라고 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 인데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보면, 지각의 왜곡에의해서 발생된다고 한다. 다르게 말하면 뇌의 분석구조상의 결합, 통합, 경헙등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인데 정말 그런것인가? 우리가 무엇을 봤다고 하면 그것이 무엇인가? 물어보면, 방금 본 대상물은 반드시 과거에 본 적이 있는 것이거나, 아는것 여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상상도 포함된다. 이때 전혀 본적이 없거나, 아는것이 아니라고 할때, 그것은..
중고폰 새 폰 만들기(갤럭시s5 restore) 여름에 발생한 바이크 사고 이벤트로 필자의 메인 폰 갤럭시s4 가 손상되었다. 하여 필자가 급하게 중고폰을 한 개 업어왔다. 예전 2013년 여름에 가지고 싶었던 갤럭시s5다. 중고장터에서 구매하였다. 본체(갤럭시s5 2013년 제조품) 배터리 2개, 충전팩 1개, 강화유리 1개 이러한 구성으로 4만 원에 구매했다. 필자의 경우 모든 중고 제품을 구매할 때 수리를 염두에 두고 구매를 한다. 그래서 최대한 싼 제품을 구한다. 일단 무사히 제품이 필자에 손에 도착했다. 모든 중고거래는 사기를 염두에 두고 구매한다. 동작하는데 몇 가지 문제가 있다. 그냥 써도 별문제는 없다. 하지만 상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일단 스마트폰은 "폰"이 아니다. 컴퓨터다. 책상 위에 두는 컴퓨터 "데스크톱" 무릎 위에 두는 컴퓨..
야마하 막삼250(Yamaha Maxam,cp250) 엔진오일 교환하기 어느 날 필자의 바이크 야마하 막삼250 계기판에 이상한 표시가 깜빡거린다. 잘 안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OIL이 점멸된다. 오일 갈 때가 다 되었다는 말이다. 근데 신기하다. 바이크가 오일 상태를 점검해서 뿌리는 것인가? 아니다. 내부에서 킬로수를 체크해서 LCD에 뿌린다고 한다. 물론 Reset이 가능하다. 전문가한데 방문했더니 한참을 이것저것 만져보더니 "신경 쓰지 말고 타란다" 밀폐된 공간에서 누군가 빵구를 끼었는데 소리만 들리고 냄새가 안 난다면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신경이 쓰이더라. 그래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기로 한다. 먼저 준비물을 살펴보면 1. 오일 및 오일필터 (필자는 발보린 뉴 터보를 준비했다) 2. 오일받이(빈 오일 통을 잘라서 받이로 사용했다.) 3. 공구(8미리,..
골골거리는 베스비.(부제:베스비클래식125cc 시동 꺼짐 현상) 동반 라이딩을 다녀온 얼마 후 베스비 라이더님께서 필자에게 다급하게 연락을 주셨다. "베스비가 시동이 안 걸린다. 조속하게 조치를 바란다"라고 그럴 리가 있나? 얼마 전까지 자~알 타고 다녔는데. 얼른 뛰어 내려갔다. 길거리에 서있는 베스비 클래식 125찌찌. 필자가 시동을 걸어보았다. 시동이 일발로 걸린다. 덜덜덜 거린 후 곧 꺼진다. 전형적인 시동 꺼짐 현상이다. 흠. 뭐가 문제지? 일단 정비를 위해서 바이크를 이동시켜야 된다. 끌고 가기엔 무리다. 필자는 높은데 살기 때문에 주위가 온통 언덕이다. 작고 귀여운 클래식 스쿠터지만 무게가 100kg에 육박한다. 우짜지? 고민을 하다가 시동을 다시 걸면서 스로털을 비틀었다. 차가 움직인다. 그래서 얼른 원하는 위치로 달렸다. 다행이다. ㅜㅜ 움직인다는 것..
데이스타125 타고 2종소형 연습 하기(부제:2종 소형 개인연습공간 안내) 원래 계획은 허접한 모터바이크를 구매해서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출퇴근이 목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목적값이 변경되기도 한다.현재 필자가 소유하고 있는 늙은 데이스타 125 를 타고 다니는데지금까지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250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2종 소형 취득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한다. 현재 부산에서 2종 소형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은1. 부산 동래구 사직동 ( 주운동장 옆 주차장 )2. 부산 사상 삼락공원 ( 자전거 랜탈업체 앞마당 )요렇게 두군데가 있다 이거 다 물어물어 찾아간곳들이다 카페 회원들의 정보를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비교적 찾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문제는 시간이다.1.번의 경우는 비교적 아무데나 가서 연습할 수 있지만2.번의 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