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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퀼라300(GV300S) 타고 태백에서 부산까지 1300km 주행 후기, 최고속도 쿼터급 크루저 바이크 대명사 미라쥬를 단종시킨 KR 모터스 아퀼라300S "도심을 부담없이 누비기엔 충분한 출력과 바람직한 동체의 성능을 과시하지만, [중]국산 제품의 불확실성을 외면할 수 없어 태생적인 불안를 제공하는 바이크 아퀼라300을 타고 태백에서 부산까지 달렸다." 필자의 긴(?)강원도 여행은 태백에서 종료되었다. 4박5일간 여행에서 마지막 5일은 아퀼라300을 타고 부산으로 달리는 것에 시간을 할애한다. 일반적으로 어떤 제품을 선택할 때 많은 고민을 가지고 제품의 정보를 모은다. 그 선택이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면 더욱더 선택에 집중하는 에너지를 많이 쏟는다. 우리가 가진 자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무모하게 질렀던 제품이 아퀼라300이었다. 디자인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선택의 고..
쿼터급 바이크 비교 MT03 vs 아퀼라300(GV300S) (부제: 한우산 바이크 라이딩)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라이딩 기회가 별로 부여되지 않는 요즘이다. 각종 바이크 커뮤니티에 슬픔과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많이 보인다. 일부 라이더는 우중 라이딩을 감행하기도 하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 하지만 모처럼 장마가 소강 상태인 날, 빠르게 라이딩 벙개를 쳐서 다녀왔다. 이날은 아퀼라300S 팀에 MT03을 타고 꼽사리 라이딩을 하였다. 아퀼라 라이더들은 부끄러움이 많은 분들이다. 그래서 잘 모이기 힘들다. 필자 친구가 아퀼라300을 구매하여(필자의 영향이라고 주장하는...) 같이 라이딩을 감행할 수 있었다. ​ 1. 아퀼라300S와 MT03 비교 두 차량은 비교가 가능한 제품이 아니다. 쿼터급이라는 등급을 제외하고는 전혀 다른 성격의 바이크이다. ​ 아퀼라300은 선택 연령층이 매우 포괄적이다. ..
대적하는 모든 자들이 필요한 것은? (부제:영화 검귀 감상평) [영화 검귀 1965 작] 일본 거합발도술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이 이 기술을 익힌 후 사람을 막 자르는 영화다 일본 검도 중에서도 거합을 이야기 하는 영화다. 어렵게 찾아서 다 봤다. 필자는 중국무술 같은 화려한 권법이나 병장기를 좋아 한다. 따라서 일본 무술의 기법이나 혹은 방식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고 잘 모른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여전히 잘 모른다. 이영화는 주인공이 우째 우쨰 하다가 발도(칼집에서 칼을 뽑는 기술의 숙련도) 술에 대해 알게되고 익히게 된다. 그 후 암살자 로 삶으로 전환하게 되는 과정의 이야기 다. 원래는 정원사 그리고 초인 이다. 1965 년도 영화 치고는 스토리 , 영상, 다 빼고 , 액션만 논하면 아주 깔끔하게 표현헀다. 각설하고 일본 검도는 쌍수 베기 전용도(외날칼) 를..
로드윈 머드가드를 MT03 머드가드로 설치 시공해보기 필자가 야마하 MT03을 구매 후 몇 가지 커스텀 파츠를 장착하였다. 그중 하나가 알루미늄으로 된 리어 머드가드다. 아래 사진을 보자. 현재 해외 구매로 구매 가능한 제품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조립해야 되는 제품이다. 간단하게 조립 후 MT-03에 장착해보았다. 이렇게 장착이 잘 되어 있다. 몇 개월 동안 잘 타고 다녔다. 무식하게 그런데 팀 투어를 진행하던 중 필자의 뒤를 따르고 있던 회원 한 분이 차량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소린가? 소리가 난다니? 이 머드가드는 사실 체인가드 겸 머드가드가 붙어 있는 제품이다. 원래 목적은 MT03체인가드라는 말이다. ​ 요래조래 찾아보니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주행 중 체인과 체인가드 부분에 마찰이 발생되어 소음이 발생하고 가드 ..
아퀼라300 강원도 바이크 여행 4일차(속초에서 정선 문치재까지) 한계령을 넘어 속초에 투숙하고 바이크를 정리한다. 이날은 일요일 저녁이었다. 속초, 강릉은 대한민국 라이더들 로망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멋진 해변를 달릴 수 있는 고유명사격인 장소이며, 북한과 지척의 거리고, 밀리터리 애리어다. 부산에 사는 라이더들도 아퀼라300, 혹은 기타 모터사이클을 타고 속초까지 달리는 멋진 상상을 하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필자의 영상과 글로 대신 만족하시길 바란다. "많은 사진과 긴 글이 존재하는 포스틩이다. 필자는 이것을 스압이라 부른다." ​ 이번 여행에서 만난 2번 째 숙소, 속초 하루 게스트하우스다. 방은 좀 좁다. 시설은 깔끔하다.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며. 2층은 카페를 운영 중이다 주차장에 바이크를 세워 두고, (이날은 일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오토..
아퀼라300(GV300S) 강원도 바이크 여행 3일차(한계령 와인딩) 철원(노동당사)에서 출발한 시간이 생각보다 늦어지고, 필자의 아퀼라300 엔진 열이 식기가 무섭게 다시 한계령으로 달렸다. 생각보다 멀다. 하지만 라이딩이 목적이 아닌가? 멀리 달린다는 것은 오래 탈 수 있는 것이라고 위로를 해본다. 궁디는 그것을 거부한다. 오전에 느랏재, 철원(노동당사), 다시 한계령으로 가는 길에 이쁜 곳이 있어서 아퀼라300을 잠시 세웠다. 강원도의 길은 다 멋진 것 같다. 이제까지 킬로수가 1400Km 넘었다 직선 거리에서 스로털을 1/2이상 돌려보았다. 엔진 진동이 궁디를 간질거리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x40Km를 넘긴다. 다시 빠르게 스로털을 풀었다 계속 더 달릴 수 없는 좁은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계속 그 속도로 달리면 골로 간다. 그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골로 가는 ..
아퀼라300 강원도 바이크 여행 3일차(철원,노동당사) 느랏재를 지나 가락재를 넘어 홍천까지는 가지 않고 다시 회차하여 춘천으로 달렸다. 이유는? 철원으로 달리기 위해서다. 춘천에서 대략 두어 시간을 달려야 된다고 네비가 알려준다. 대략 이런 코스로 달린다. 춘천은 필자가 아주 좋아하는 도시다. 1989년 2월 추운 겨울 난생 처음으로 춘천 땅을 밟아보았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후로 업무적으로 일적으로 자주 왔다 갔다 한 곳이다. 이번에는 숙박을 위해서 방문하였다. 필자의 이번 여행 아퀼라300 엔진 길들이기 여행은 서울-강원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은 3일째로 느랏재, 철원 노동당사, 한계령을 넘는 장고의 라이딩 코스였다. 철원 쪽으로 숙박을 했더라면 이런 뻘짓은 회피할 수 있었지만, 좀 더 긴 라이딩을 해보고 잡아서 이상하게 코스를 잡았다...
아퀼라300 강원도 바이크 여행 3일차(느만장, 느랏재 방문기) 바이크 여행에 비교적 익숙해진 탓에 피로도는 높지 않았다. 편안한 게하를 만나면 피로도는 더욱더 격감한다. (모캠으로 전국을 라이딩하시는 분들에게 경의를 포한다.) 아퀼라 바이크 여행 3일차에 접어들었다. 부산에서 서울, 아퀼라 라이더스 오너 클럽 정모 참가, 도마치재, 그리고 3일차 일정이 시작된다. 다소 빡신 일정이다. 춘천에서 숙박을 하고 철원 쪽으로 이동, 그리고 다시 한계령을 넘으려고 한다. 지도를 봐도 한심한 코스다. 바이크는 타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코스는 최대한 어지럽게 잡아도 된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된 조식(이 정도면 상당한 수준이다)을 빠르게 섭취하고 바이크에 시동을 걸어본다. 이제 아퀼라300 킬로수가 대략 1천2백 킬로 정도 지났다. 약속된 킬로수까지는(1600Km) 아직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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