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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다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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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퀼라 순정 엔진 오일 및 자가 정비 오토바이 엔진오일 소개 필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한 오토바이 엔진 오일 제품들을 소개한다. 필자는 주로 저렴한 국산 제품들을 주로 사용한다. 대한민국 정유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 아퀼라300 매뉴얼에 보면 규격이 API SL급 이상 사용이라고 되어 있다. (아퀼라300 엔진오일 교환주기 4,000Km) API 등급: 미국 석유협회에서 정한 오일규격 등급 S: 가솔린 C: 디젤 알파벳순으로 A를 기준하여 뒤로 갈수록 최신규격 예: SL < SM < SN ​ 아퀼라 125cc 엔진오일 교환 정량 125cc / 300cc 매뉴얼에는 동일하게 표기 되어 있다. 오류로 보임 오일 교환시 1.100ml 오일 및 필터교환시 1,300ml 완전분해시 1,400ml ​ 300cc 엔진 오일 교환 정량 오일 교환 시 1.40..
늦 여름 바이크 여행 합천(합만장, 합천모트라드,합천호)투어-쿼터급 네이키드 MT03 라이딩 필자의 MT-03은 가볍고 빠른 쿼터급 바이크다. 아퀼라300을 구매하고 신이 나서 아퀼라를 타고 다니다 보면 야마하 MT-03의 가용성이 다소 떨어진다. 모든 탈것은 타고 다녀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뜨거운 늦여름 평일, 바이크 여행을 위한 시동을 건다. 목적지는 합천이다. ​ 1. 합천으로 가는 길. 부산에서 합천까지 여정은 매우 혼란스럽다. 왜냐? 가는 방향이 2가지로 나뉠 수 있기 때문이다. 창녕을 경유하거나, 의령을 경유하거나 선택은 라이더의 몫이다. 필자는 지도와 경로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네비가 시키는 대로 다닌다. 그것은 뇌에서 가용할 리소스를 아낄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필자는 네비게이터의 최적화된 경로를 설정하고 마음대로 다녀본다. 하지만 네비게이터는 절대 화를 내지 않..
아퀼라300(GV300S) 통영 한산도 바이크 여행 일요일이 주는 느긋함을 외면하고 이른 아침 6시에 눈을 뜬다. 친구와 함께 한산도로 바이크 여행을 계획하였기 때문이다. 오토바이로 부산에서 한산도까지는 대략 3시간 정도 예정해야 한다. 육로 이동 2시간 30분, 배편으로 30 분 이동. 이렇게 하면 아름다운 섬 한산도에 당도할 수 있다. ​ 1. 강서체육공원 여정은 강서체육공원역에서 시작했다. 필자는 일찍 도착해서 스탠바이하고 있었고, 친구는 늦었다. 사실 이런 투어는 팀원 모으기 힘들다. '아침 6시 40분까지 출발지로 집결하시오'라고 하면 민원이 들어오는 투어다. 그래서 만만한 사람하고 간다. 사람들은 가까운 곳에 가볍게 다녀오는 근거리 투어를 선호한다. 장거리 투어는 혼자 가거나 친구랑 가면 좋다. 부산에서 통영까지 경로는 가락-진해-마산-진동-고..
아퀼라300(GV300S) 타고 태백에서 부산까지 1300km 주행 후기, 최고속도 쿼터급 크루저 바이크 대명사 미라쥬를 단종시킨 KR 모터스 아퀼라300S "도심을 부담없이 누비기엔 충분한 출력과 바람직한 동체의 성능을 과시하지만, [중]국산 제품의 불확실성을 외면할 수 없어 태생적인 불안를 제공하는 바이크 아퀼라300을 타고 태백에서 부산까지 달렸다." 필자의 긴(?)강원도 여행은 태백에서 종료되었다. 4박5일간 여행에서 마지막 5일은 아퀼라300을 타고 부산으로 달리는 것에 시간을 할애한다. 일반적으로 어떤 제품을 선택할 때 많은 고민을 가지고 제품의 정보를 모은다. 그 선택이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면 더욱더 선택에 집중하는 에너지를 많이 쏟는다. 우리가 가진 자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무모하게 질렀던 제품이 아퀼라300이었다. 디자인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선택의 고..
쿼터급 바이크 비교 MT03 vs 아퀼라300(GV300S) (부제: 한우산 바이크 라이딩)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라이딩 기회가 별로 부여되지 않는 요즘이다. 각종 바이크 커뮤니티에 슬픔과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많이 보인다. 일부 라이더는 우중 라이딩을 감행하기도 하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 하지만 모처럼 장마가 소강 상태인 날, 빠르게 라이딩 벙개를 쳐서 다녀왔다. 이날은 아퀼라300S 팀에 MT03을 타고 꼽사리 라이딩을 하였다. 아퀼라 라이더들은 부끄러움이 많은 분들이다. 그래서 잘 모이기 힘들다. 필자 친구가 아퀼라300을 구매하여(필자의 영향이라고 주장하는...) 같이 라이딩을 감행할 수 있었다. ​ 1. 아퀼라300S와 MT03 비교 두 차량은 비교가 가능한 제품이 아니다. 쿼터급이라는 등급을 제외하고는 전혀 다른 성격의 바이크이다. ​ 아퀼라300은 선택 연령층이 매우 포괄적이다. ..
로드윈 머드가드를 MT03 머드가드로 설치 시공해보기 필자가 야마하 MT03을 구매 후 몇 가지 커스텀 파츠를 장착하였다. 그중 하나가 알루미늄으로 된 리어 머드가드다. 아래 사진을 보자. 현재 해외 구매로 구매 가능한 제품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조립해야 되는 제품이다. 간단하게 조립 후 MT-03에 장착해보았다. 이렇게 장착이 잘 되어 있다. 몇 개월 동안 잘 타고 다녔다. 무식하게 그런데 팀 투어를 진행하던 중 필자의 뒤를 따르고 있던 회원 한 분이 차량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소린가? 소리가 난다니? 이 머드가드는 사실 체인가드 겸 머드가드가 붙어 있는 제품이다. 원래 목적은 MT03체인가드라는 말이다. ​ 요래조래 찾아보니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주행 중 체인과 체인가드 부분에 마찰이 발생되어 소음이 발생하고 가드 ..
아퀼라300 강원도 바이크 여행 4일차(속초에서 정선 문치재까지) 한계령을 넘어 속초에 투숙하고 바이크를 정리한다. 이날은 일요일 저녁이었다. 속초, 강릉은 대한민국 라이더들 로망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멋진 해변를 달릴 수 있는 고유명사격인 장소이며, 북한과 지척의 거리고, 밀리터리 애리어다. 부산에 사는 라이더들도 아퀼라300, 혹은 기타 모터사이클을 타고 속초까지 달리는 멋진 상상을 하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필자의 영상과 글로 대신 만족하시길 바란다. "많은 사진과 긴 글이 존재하는 포스틩이다. 필자는 이것을 스압이라 부른다." ​ 이번 여행에서 만난 2번 째 숙소, 속초 하루 게스트하우스다. 방은 좀 좁다. 시설은 깔끔하다.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며. 2층은 카페를 운영 중이다 주차장에 바이크를 세워 두고, (이날은 일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오토..
아퀼라300(GV300S) 강원도 바이크 여행 3일차(한계령 와인딩) 철원(노동당사)에서 출발한 시간이 생각보다 늦어지고, 필자의 아퀼라300 엔진 열이 식기가 무섭게 다시 한계령으로 달렸다. 생각보다 멀다. 하지만 라이딩이 목적이 아닌가? 멀리 달린다는 것은 오래 탈 수 있는 것이라고 위로를 해본다. 궁디는 그것을 거부한다. 오전에 느랏재, 철원(노동당사), 다시 한계령으로 가는 길에 이쁜 곳이 있어서 아퀼라300을 잠시 세웠다. 강원도의 길은 다 멋진 것 같다. 이제까지 킬로수가 1400Km 넘었다 직선 거리에서 스로털을 1/2이상 돌려보았다. 엔진 진동이 궁디를 간질거리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x40Km를 넘긴다. 다시 빠르게 스로털을 풀었다 계속 더 달릴 수 없는 좁은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계속 그 속도로 달리면 골로 간다. 그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골로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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