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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라이딩 중 레블1100 DCT 라이더를 만난 미라쥬650 라이더 미라쥬650으로 떠난 전국 여행 2일 차 동강 라이딩 중 구독자 사장님을 만난 이야기다. 필자 앞에서 달려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단번에 레블이라는 느낌이 왔고, 그 느낌은 적중했다. 라이딩은 정선초등학교 가수분교장 앞에서 잠시 멈췄고, 다행히 필자를 알아보신 구독자 사장님이셨고, 바이크 여행 중이라고 하셨다. 구독자 사장님의 권유(?)로 레블1100 DCT를 타고 잠시 달려 보았다. 공차 무게 250kg의 육중한 무게감은 레블500과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미라쥬650보다 더 무거웠다. 외관은 거의 베거의 모습을 유지하려고 애쓴 느낌이 드는 형상이었다. 하지만 레블1100 DCT는 베거라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다. 불편한 핸들 포지션, 적절하지 않은 풋페그 위치 등 어정쩡한 모습으로 라이딩을 장시간 ..
미라쥬650 사이드백 교체 작업기 필자의 미라쥬650의 가방 하드 케이스 브라켓이 부러지는 바람에 급 교체하게 된 작업이다. 우선 브라켓을 장착해야 한다. 그래야 가방을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브라켓은 알리발 가방은 필리온시트 아래로 끼워서 고정한다. 제일 튼튼한 방식이다. 별도로 튼튼한 브라켓 제품을 마련하면 브라켓에 직접 장착하는 방식도 있다. 완성된 모습이다. 브라켓은 미라쥬650 사이드백이 덜렁거리는 것을 잡아 주는 제품이다. 큰 버팀목 기능은 안 된다. 안 해도 되는 작업 : 라이딩벨 장착하기. 올해 초에 선물 받은 제품인데 이제 장착했다. 엔진가드 장착 후 보조 등화류도 장착했다. 섭스로 해골도 붙이고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사이드백은 하드케이스가 튼튼하고 좋지만 필자는 가죽 제품을 좀 더 선호한다. 뭔가 분위기도 부드러워..
할리데이비슨 나이스터 스페셜를 만난 미라쥬650 2023-11-08 밀양-삼랑진 바이크 여행 라이딩 코스 : 부산-화명-물금-원동-배내골-밀양댐-삼랑진-김해-부산 모터사이클 : 2018 KR모터스 미라쥬650 PRO ABS 특별하게 갈 곳이 없을 때 가는 코스다. 바이크를 타면서 수년 차 방문하는 곳. 늘 와도 좋은 곳이다. 밀양호 전망 휴게소에서 음용수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삼랑진 방면으로 달린다. ​ ​ ​ ​ 도도이꾸라는 라이더 카페인데 필자가 자주 가는 곳이다. 이곳 사장님은 허스크바나를 타셨는데 이번에 기변하셨다. 2023 할리데이비슨 나이스터 스페셜 할리 역시 시대를 역행할 수가 없었는지 수랭 엔진을 탑재하고 젊은 라이더들을 끌기 위한 제품으로 보인다. ​ 필자도 한번 착석해 보았다. 포지션은 아퀼라, 레블과 비슷하다. 전통적인 할리 냄새는..
오토바이 시동이 안 걸릴 때 (미라쥬650 시동 불량 해결이야기) 합천 오도산 정상에서 하산을 준비하는데 시동이 잘 안 걸린다. 전날 배터리 문제로 인식하고 교체 후 여행에 나섰지만 증상은 동일했다. 배터리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토바이 시동 불량은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쉬운 것부터 추려 보면 ​ 배터리 불량 시동모터 불량 점화계통 불량 연료 부족 엔진 손상 ​ 1번은 처리했지만 증상이 동일하다. 그럼 나머지 2번으로 의심한다. 기타 동작 여부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부산에서 거래하는 센터 사장님께 우선 시동 모터 재고 여부를 질의해 본 결과 깔끔하게 없다고 하신다. 재생을 추천하시더라. 일단 급한 대로 여러 번 시도 후 시동이 걸렸다. 이날 여행은 합천/대구 지역 여행 일정이라 대구 쪽 KR 모터스에 방문하기로 예정하고 대구로 향한다. 대구 오토바이 골목에 ..
미라쥬650 PRO 타이어 교체 이야기 '뒤타이어 상태가 메롱이다.' 미라쥬650으로 전국일주를 진행하던 4일 차 강릉 숙소에서 출발하려다 뒤타이어의 상태가 메롱임을 발견했다. 이날은 화천까지 달려야 하는데 이런 상태로는 여행이 불가했다. 급하게 KR모터스 센터를 섭외했다. 다행히 서비스센터와 통화가 되었고 여행 일정을 포기하고 달려갔다. 강릉 시장통 안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센터였다. 마모한계선을 넘어버린 미라쥬650 PRO 뒤타이어 사장님이 미라쥬650은 근 8년 만에 만져 본다고 하셨다. 그래서 필자도 열심히 작업을 거들었다. 주로 125cc 엔트리급을 수리하는 센터라 미들급 바이크 작업에는 상당히 부적절한 공간이었지만 사장님은 열심히 작업해 주셨다. ​ 타이어 종류를 선택할 수는 없고, 순정타이어 1개가 남았다는 연락을 받고 작업을 진행..
합천 모토라드로 떠난 바이크 여행(미라쥬650 PRO, 혼다 CB1000R, 야마하 YZF-R3) 바이크 여행의 기록 2023-09-23 합천군 라이딩 투어에 참여한 모터사이클 - 2018 KR모터스 미라쥬650 PRO ABS - 2018 혼다 CB1000R - 2023 야마하 YZF-R3 - 2023 벤다300 ABS - 2018 야마하 나이켄 ​ 라이딩 코스: 부산-김해-진영-수산-영산-창녕-적포-합천(모토라드)-합천호 처음에는 요렇게 2대가 라이딩을 약속했다. 미라쥬650과 혼다 cb1000r 하지만 미필적 고의에 의해 R3가 추가되었다. 그렇게 3대는 부산에서 합천으로 무사히 도착했다. 2023 신형 야마하 YZF- R3 배설과 흡연 욕구로 고통받다가 넓은 주차장과 변소가 있는 곳(합천 일해공원 주차장)에서 휴식을 취했다. 요기서 또 합천 군민 라이더 한 분과 탠더머가 추가되어서 4대가 되었다..
쿼터급 크루저 바이크 벤다300(KDX300) 지난 주말 필자는 미라쥬650을 타고 의령으로 향했다. 이유인즉 필자의 영상을 보시는 사장님 한 분이 벤다300(BENDA)을 구매하셨다고 해서 구경하러 가 보았다. 필자는 호기심이 많아서 궁금하면 못 참는데, 궁금하다고 차량을 구매할 수가 없으니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삶의 낙이다. ​ 곧 KDX300을 타고 등장하신 사장님 이렇게 멋진 만남이 성사되었다. 필자가 짧은 시승을 부탁드렸다. 흔쾌히 승낙해주신다. 시승을 위해서 주차장 안쪽으로 이동한다. 드디어 벤다300에 착석해 보았다. 첫 느낌은 아퀼라300과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시트고는 690mm로 매우 편안하게 양발 착지가 가능하다. 핸들바는 차체에 붙어 있는 드랙바 타입이며 이것 역시 아퀼라300과 동일하다. 중국 奔達(..
케이윈125 KR모터스 K-WIN125 스쿠터 시승기? 필자가 자주 방문하는 KR모터스 센터에서 사장님이 타고 다니는 스쿠터를 자랑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호기심이 많은 필자는 당연히 끼어들어서 구경해보았다. 이곳은 KR모터스 서비스 센터니 당연히 KR모터스의 스쿠터 제품이다. 제조국은 중국이고, 파트별로 수입해 창원에서 조립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쿼터급 사이즈를 가진 스쿠터 2023 K-win 어드밴스 스쿠터, ABS 모델이다.' -신기한 모습의 125찌찌 스쿠터- ​ ​ 아마도 센터에 홍보용으로 공급된 제품인 모양이다. 사장님께서 스쿠터에 기웃거리는 필자에게 '함 타볼래예?'라고 던진다. 필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라까예?' 라며 시동을 거는데 센터에 방문한 손님 한 분이 '마 그라면 저 쫌 태아주이송'이라고 한다. 이렇게 성인 남자 2명의 랜덤 라이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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