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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모토라드로 떠난 바이크 여행(미라쥬650 PRO, 혼다 CB1000R, 야마하 YZF-R3) 바이크 여행의 기록 2023-09-23 합천군 라이딩 투어에 참여한 모터사이클 - 2018 KR모터스 미라쥬650 PRO ABS - 2018 혼다 CB1000R - 2023 야마하 YZF-R3 - 2023 벤다300 ABS - 2018 야마하 나이켄 ​ 라이딩 코스: 부산-김해-진영-수산-영산-창녕-적포-합천(모토라드)-합천호 처음에는 요렇게 2대가 라이딩을 약속했다. 미라쥬650과 혼다 cb1000r 하지만 미필적 고의에 의해 R3가 추가되었다. 그렇게 3대는 부산에서 합천으로 무사히 도착했다. 2023 신형 야마하 YZF- R3 배설과 흡연 욕구로 고통받다가 넓은 주차장과 변소가 있는 곳(합천 일해공원 주차장)에서 휴식을 취했다. 요기서 또 합천 군민 라이더 한 분과 탠더머가 추가되어서 4대가 되었다..
쿼터급 크루저 바이크 벤다300(KDX300) 지난 주말 필자는 미라쥬650을 타고 의령으로 향했다. 이유인즉 필자의 영상을 보시는 사장님 한 분이 벤다300(BENDA)을 구매하셨다고 해서 구경하러 가 보았다. 필자는 호기심이 많아서 궁금하면 못 참는데, 궁금하다고 차량을 구매할 수가 없으니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삶의 낙이다. ​ 곧 KDX300을 타고 등장하신 사장님 이렇게 멋진 만남이 성사되었다. 필자가 짧은 시승을 부탁드렸다. 흔쾌히 승낙해주신다. 시승을 위해서 주차장 안쪽으로 이동한다. 드디어 벤다300에 착석해 보았다. 첫 느낌은 아퀼라300과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시트고는 690mm로 매우 편안하게 양발 착지가 가능하다. 핸들바는 차체에 붙어 있는 드랙바 타입이며 이것 역시 아퀼라300과 동일하다. 중국 奔達(..
케이윈125 KR모터스 K-WIN125 스쿠터 시승기? 필자가 자주 방문하는 KR모터스 센터에서 사장님이 타고 다니는 스쿠터를 자랑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호기심이 많은 필자는 당연히 끼어들어서 구경해보았다. 이곳은 KR모터스 서비스 센터니 당연히 KR모터스의 스쿠터 제품이다. 제조국은 중국이고, 파트별로 수입해 창원에서 조립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쿼터급 사이즈를 가진 스쿠터 2023 K-win 어드밴스 스쿠터, ABS 모델이다.' -신기한 모습의 125찌찌 스쿠터- ​ ​ 아마도 센터에 홍보용으로 공급된 제품인 모양이다. 사장님께서 스쿠터에 기웃거리는 필자에게 '함 타볼래예?'라고 던진다. 필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라까예?' 라며 시동을 거는데 센터에 방문한 손님 한 분이 '마 그라면 저 쫌 태아주이송'이라고 한다. 이렇게 성인 남자 2명의 랜덤 라이딩 ..
국산 크루저 바이크 미라쥬650의 세대별 특징 모두가 말리는 모터바이크가 있다. KR모터스(구 :효성기계공업) 제품인 미라쥬650이다. 원래는 'mirage : 신기루'란 뜻의 영어 단어다. 원어민 발음으로 미라지~라고 음독해야 하지만, '미라쥬'라고 읽는데 이유는 제품명이기 때문이다. 특정 기업이 특정 단어를 사유화해서 제품명으로 지정하면 기업의 요청대로 읽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미라쥬'도 신기루라는 영어 단어로보다는 KR모터스의 '미라쥬'라고 읽는 것이 옳다. 수출명은 '아퀼라'다.(저작권 때문에) 각설하고 원래는 국산 제조사의 미라쥬650이었지만, 현재는 국내 생산 공장에서 중국으로 옮겨서 제조한다(2009년 이후). 물론 2018년 이후 모델은 현재까지 찾아볼 수 없는 오토바이다. 단종이라기보단 뭔가 방치된 느낌이다. 미들급 크루저 바이..
슈퍼메테오650 정식 출시, 사전 예약 가격을 알아보자 필자가 일전에 미들급 국산 크루저 미라쥬650 중고를 구매한 후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다. 로얄엔필드사의 슈퍼메테오650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한다. 필자의 미라쥬250DR을 구매하기로 했다가 메테오650으로 급 선회하신 분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알게 되었다. 현재 쿼터급을 타거나 아니면 감성적인 미들급 크루저를 원하는 라이더 님들에게는 방가운 소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엄습한다. 가을에 미라쥬650(아퀼라650)까지 정식 출시된다면 필자가 예견한 바와 같이 치열한(?) 경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누가 살까? 필자가 예측해 보면 메테오350 라이더 아퀼라300 라이더 그냥 2소 취득자 설마 레블500라이더는 사지 않을 것 같다. ​ 슈퍼메테오는 3가지 옵션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기본가..
중고 바이크 구매기(부제: 미라쥬650 PRO 기변 이야기 ) 2017년 늦가을 어느 날, 당시 바린이였던 필자는 데이스타125를 타고 길을 가다가 신호 대기 중 옆으로 스며든 미라쥬650을 처음 보았다. 너무 놀라운 모습이라 실례를 무릅쓰고 질문을 투척했다. '이거 이름이 뭡니꺼?" 필자의 기습 질문에 미라쥬650 라이더는 필자를 아래위로 훑고 난 후 엘레근트한 표정으로 '미라쥬650요' 짧게 내뱉고 곧 필자를 점백으로 만들었다. 필자는 그저 멍하니 사라지는 미라쥬650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ㅅㅂ 나도 사야지'라는 다짐은 공허했다... 지금도 그때의 정서를 잊을 수가 없다. 집으로 돌아온 후 폭풍 검색을 통해서 미들급 650cc 크루저 장르의 국산 바이크라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2소를 도전 후 쿼터급 라이더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었다. 사실 쿼터급의 매력이 ..
미라쥬250DR 바이크 여행을 마치고 복귀(경북 안동/청송 여행 마지막날 ) 바이크 여행 3일 차 마지막 복귀 날이다. 안동풍경호스텔 게스트하우스는 시설은 깔끔하고 환경은 조용하지 않았다. 옆방에서 오줌 누고 물 내릴 때마다 엄청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귀를 찢어댔다. 하지만 조식 준비 현황을 확인하고 곧 소음의 고통은 먹은 빵과 함께 소화되어 사라졌다. 필자는 단순해서 뭔가를 금방 잊어버린다. 그래서 이런 여행기를 저장해 놓는다. 오래되면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이다. 안동에서 부산으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역시 시동이 안 걸렸지만 게스트하우스 입구 내리막 찬스를 이용해 강제 시동에 성공했다. 힘들어하는 미라쥬250DR을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안동에서 청송을 경유, 청도를 거쳐 부산으로 복귀 코스를 정했다. 복귀 길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접하기로 마음을 먹고 달렸..
미라쥬250DR로 떠난 바이크 여행기 2일 차(충북/경북 괴산-단양-봉화-안동) 괴산에서 투어를 끝내고 이곳 게스트하우스에서 2023-05-01날 아침에 출발했다. 4월 말이면 충분한 온도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쌀쌀하다. 그래도 일찍 서둘러 출발 준비를 끝냈다. 출발 전 배터리가 메롱이라 조마조마하였지만 다행이 일발로 걸렸다. 암 걸리겠다. 이곳은 두 번째 방문한 숙박시설이다. 바이크 여행은 하루종일 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는 여행이다. 따라서 저녁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라이더 관점에서 휼륭한 업소다. 온천이 제공되어서 탕에 몸을 담금질할 수 있다. 혈관이 팽창되어 충분하게 노곤거릴 수 있는 곳이다. 조식도 나오고 추천할 만하다. 4월 30일날 방문 예정했다가 시간상 방문하지 못한 곳이 있어서 먼저 그곳으로 달렸다. 수주팔봉이라는 곳이다. 달천이 이곳에도 흐르고 있는 현장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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