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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클래식 바이크 타도 될까? (한솜바이크, 뮤트400 이야기) 필자는 클래식 바이크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크루즈 바이크나 스포츠 네이키드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클래식 바이크가 주는 갬성은 무시할 수 없다. 클래식 바이크와 카페레이서 모델은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모델이 많이 없다. 125cc 몇 개 기종을 제외하고는 찾기가 힘들다. 야마하 SR400이나, 잠시 유통되었다가 사라진 울프300 등이 쿼터급 바이크다. SR400은 순수하게 킥스타터로 시동을 거는 방식이라 많은 라이더가 얼마 타지 않고 포기한다고 들었다. 나중에는 시동을 끄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전통적인 클래식 디자인으로 많은 애호가가 존재한다. 울프300은 대만의 삼양모터스(SYM)에서 유통하고 현재는 단종된 모델이다. 대만에서는 계속 생산되지만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KR모터스의 새로운 쿼터급 바이크 소식(아퀼라300스페설, 아퀼라250(GV250)) 레블500이 슬슬 지겨워질 즈음, 해외 커뮤니티에서 KR모터스의 신차 소식을 접했다. 아퀼라250(GV250)으로 명명된 모델이다. 국내 투입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미라쥬250 공랭엔진을 이용한 신차를 내놓는 것 같다. 디자인만 보면 스포츠 크루저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엔진은 미라쥬250 유공랭식 엔진이다. 엔진을 버리기 아까웠단 말인가? 대단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가격만 적절하면 당장 질러야 하지 않겠는가? 아퀼라300과 비슷한 마후라, 도립식 앞쇼바, ABS 등을 탑재한 모델이다. 매우 기대가 된다. 아주 익숙한 미라쥬250 유공랭식 엔진이다. 유로5를 통과할 생각이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엔진이지만 필자에게는 아주 익숙한 엔진이다. 국내 출시 가격 정보는 현재 없..
레블500 점심바리와 라이더 카페 시즌온 6월 말 여름이다. 필자의 라이딩 복장이 또 한 바퀴 돌았다. 가난해서 옷이 없다. 서식지에서 레블500을 타고 나오면서 특별한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라이딩 매크로 있다. 가다보면 어느새 그 길이다. 영상을 찍지 않을 때 주로 가는 곳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점심바리다. ​ 동래-물금-화재리-어곡-에덴밸리CC-배내골-밀양댐 쉼터-고례재-가지산(국시)-석남사-언양(시즌온)-양산-동래 "라이딩 코스 죽이지 않는가?" ​ 천기 정보가 카더라 정보에 의존하는지 우짜는지 모르겠지만 날씨 적중률이 필자의 예금 이자율과 비슷하다. 따라서 이렇게 익숙한 곳으로 점심이나 한 그릇 하러 달린다. 경상도 지역 라이더들의 공식 경로 비슷한 곳이다. 누구나 가는 곳이다. 그렇다고 아무나 가는 곳은 아니다. ..
레블500, 동해안 라이딩으로 만난 미라쥬650 필자에게 있어 동해안 라이딩은 이제 익숙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늘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일단 동해로 방향을 선정하면 정말 끝까지 달려서 속초까지 가고 싶은 욕구가 용솟음친다. 당일 라이딩의 한계로 적정선에서 타협해야 한다. 그 타협선이 바로 경북 울진이다. 아주 오래만에 후포항까지 라이딩을 계획하고 얼리인더모닝에 출발했다. 라이딩 코스 : 부산-양산-언양-경주-포항-영덕-울진(강구항)-등기산 ​ 대략 200km 남짓 라이딩 거리다 .일단 영덕 강구항까지 최대한 빠른 경로로 선택해서 스로털만 미친 듯이 감아 대면 아름다운 강구항에 당도한다. 여기서부터는 느긋한 해안도로의 풍경을 즐기면서 달려가면 후포항까지는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다. 쿼터급 정도 배기량 바이크면 충분히 당일에 다녀올..
메테오350과 동급 아퀼라300,미라쥬250 쿼터급 최고 속도 비교 최근 쿼터급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는 모델이 있다. 로얄엔필드사의 메테오350이다. 인도산 제품이고, 469만~560만원대 중저가형으로 접근성이 높은 제품이다. 필자도 살짝 관심이 쏠렸지만 곧 진정되었다. 이유는? 최고속도의 잠금 때문이다. 유튜브를 검색해 보면 칭찬 일색의 영상이 대부분이다. 광고적인 요소가 훨씬 강한 영상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는 오너들의 불만과 단점을 나열하시는 유튜브도 계시더라.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 가격 469만원 (기본형) 배기 349cc 출력 20.2ps / 6100rpm 토크 2.8kg/m / 4000rpm 용량 15.0L 엔진 공유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중량 191.0kg ​ 이 메테오350의 최고속도는 공식적으로 120km라고 한다. 110km..
혼다 레블500의 핸들이 불편할 때? 고민하는 반만세 핸들 우선 이 포스트는 기록을 위한 포스트다. 작업 실패기라고 하는 것이 맞다. 알리에서 구매한 케이블과 혼다 레블500의 클러치 케이블이 호환되지 않는다.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많지만, 정확하게 호환되는 제품은 매우 비싸다. 그래서 더 고민한다. 혼다 레블500 클러치 케이블의 철심 부분은 약 7.5cm정도 된다.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무려 13cm가 넘었다. 결국 중고 장터로 던졌다. 1. 반만세 핸들 포지션 작업 핸들바를 라이저 위에 올려 보았다. 이런 모습이 나온다. 알리에서 구매한 핸들바, 과거에 아퀼라300에 달았던 제품과 동일한 사이즈지만 핸들바 굵기가 1인치(25mm)다.(아퀼라는 22mm) ​ ​아퀼라300보다 훨씬 높다. 쇼바와 라이저 위치가 아퀼라보다 높은 관계로 거의 어깨 높이..
레블500과 함께 시작하는 봄, 시즌 온 필자가 라이더가 된 지 5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렇게 새로운 계절이 5번 바뀌었지만 단기 기억상실에 가까운 기억력 덕분에 늘 새롭게 새로운 봄을 맞이하게 된다. 시간만 나면, 혹은 시간이 나지 않아도 바이크를 탈 이유와 목적을 설정하면서 타고 다니던 시절은 좀 지난 것 같다. 그래도 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그래서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근거리 라이딩을 다녀왔다. "가까워서 더 아름다운 동해안에서 봄을 맞이했다." 이 와중에 FlameShin을 알아보신 분 ​ 코스는 대략 부산 동래-금정구-철마-이곡마을-일광-서생-간절곶으로 달린다. 부산에서 출발하면 1시간 내외로 도착하는 간절곶 코스다. 시도때도 없이 가는 코스고 많은 라이더가 달리는 코스다. 동해안의 시작점에 위치한 공간이라 더욱더 설..
막삼250 카울 수리 그리고 부산 복귀 마지막날(스쿠터 여행 4일차-북악팔각정,잠수교 그리고 롤트) 스쿠터 여행3일차 끝은 서울이었다. 서울에서 맞이한 스쿠터 여행 4일차 아침이다. 약간 흐린 가을 하늘이었다. 하지만 비가 오지 않는 것에 감사하며 북악스카이로 달렸다. 강화도 여행을 마치고 나니 약간 허무한 공허가 밀려왔다. 계획한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막삼250 카울 수리를 예약한 날이기에 멀리는 갈 수 없고 근처로 여행 일정을 잡았다. 서울 시내로 달려 보는 것이다. 먼저 서울 라이더들의 성지 북악스카이웨이로 달렸다. 이곳은 워낙에 유명하고 서울 사대문 안쪽에 위치한 곳이다. 필자가 다녀온 이 날은 자전거 라이더가 훨씬 많았다. ​ ​ "아름다운 북악 팔각정 위에 올랐다." 서울 라이더들의 메카 북악스카이웨이를 달리고 팔각정을 보았다. - FlameShin - 서울 시내를 스쿠터를 타고 달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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