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0) 썸네일형 리스트형 막삼250 카울 수리 그리고 부산 복귀 마지막날(스쿠터 여행 4일차-북악팔각정,잠수교 그리고 롤트) 스쿠터 여행3일차 끝은 서울이었다. 서울에서 맞이한 스쿠터 여행 4일차 아침이다. 약간 흐린 가을 하늘이었다. 하지만 비가 오지 않는 것에 감사하며 북악스카이로 달렸다. 강화도 여행을 마치고 나니 약간 허무한 공허가 밀려왔다. 계획한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막삼250 카울 수리를 예약한 날이기에 멀리는 갈 수 없고 근처로 여행 일정을 잡았다. 서울 시내로 달려 보는 것이다. 먼저 서울 라이더들의 성지 북악스카이웨이로 달렸다. 이곳은 워낙에 유명하고 서울 사대문 안쪽에 위치한 곳이다. 필자가 다녀온 이 날은 자전거 라이더가 훨씬 많았다. "아름다운 북악 팔각정 위에 올랐다." 서울 라이더들의 메카 북악스카이웨이를 달리고 팔각정을 보았다. - FlameShin - 서울 시내를 스쿠터를 타고 달렸는데 .. 빅스쿠터 막삼250 타고 강만장 방문하記 (부제: 강화도 스쿠터 여행 3일차 기록) 3일차 아침을 강화도에서 맞았다. 석모도까지 다 돌아보고 나갈 생각을 하니 시간이 부족하였다. 2일차 강화도 여행 중 급하게 숙박을 결정했다. 강화도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몇 개 없었다. 어렵게 찾아서 예약을 하고 늦은 시간 도착해서 쉴 수 있었다. 일단 자갈마당에 놀랐고, 난방이 구들장이라는 것에 2차로 놀랐다. "아주 평범한 강화도 가정집 같은 곳에서 만난 구들장 " 오랜만에 만난 구들장이 정말 반가웠다. -FlameShin- 강화도 게스트하우스 검색하면 이 집이 뜬다. 그런데 업주가 부탁한 홍보를 위한 광고가 아니고 이곳에 숙거했던 손님들의 자발적 후기가 나온다. 아주 편리하고 멋지고 편한 곳이 아니다. 그냥 강화도 시골집에서 게스트하우스 장사를 하는 것 같았다. 어찌보면 좀 불편한 가정집이다... 레블500은 겨울에 시동 잘 걸리나요? (부제: 충전바리와 굴라면 ) 겨울만 되면 조회수가 올라가는 필자의 포스트가 있다. "미라쥬250 오토바이 강제 시동 방법" 당시 구매한 2007년식 미라쥬250 시동이 2주 만에 방전에 가까워져 낑낑거리면서 동네 지형지물을 이용해 강제로 시동을 건 처절한 이야기를 올렸던 포스트였다. 생각해 보면 미라쥬, 아퀼라300 다 냉간 시동에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아퀼라300은 신차를 구매했지만 냉간 시동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았고, 결국은 아퀼라300 배터리 교환을 통해서 해결을 했었다. 제품에 기본으로 내장된 중국산 배터리를 브랜드에서는 3개월 이상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말을 당시에 들었다.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하더라. 상대적으로 중국산 배터리의 성능이 6개월 유지가 힘들다는 것, 결국 싸구려 배터리를 넣어 판다는 이야기가 된다... 강화도로 떠난 부산 라이더의 스쿠터여행 2일차 막삼250 부산에서 출발해서 경기도 화성까지 달렸고, 지인의 환대 속에 고급 오피스텔에서 1박을 하고 경기도 병점역에서 아침을 맞았다. 이날은 강화도까지 달려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나섰지만, 가고 싶은 곳이 한 군데 더 있었다. 그래서 먼저 안산으로 달렸다. 경기도 화성에서 강화도를 달리면 그리 멀지 않지만 경유지를 선정하면 시간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 "아름다운 시화나래에서 만난 서해" 휴게소로 가는 내내 멋진 길과 함께였다. 시화나래 휴게소는 서울 경기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필자는 차량으로 두어 번 가보았다. 서해는 방조제 길이 매우 많다. 지형적인 특색 때문에 바다를 메우고 둑을 세워서 그 위로 길을 만들어서 매우 달리기 용이하게 만들었다. 리터급 슈퍼바이크들은 야간에 원없이 쏘는 곳이.. 레블500 드레스업(부제 : 계기판 다운 작업) 필자가 레블500을 소유하고 나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핸들과 미들 스텝은 캐주얼 크루저의 스포츠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설계한 모양이라고 이해하면 되는데(사실 핸들도 교체했다), 계기판 위치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순정 계기판 위치가 핸들바 위에 올라타 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이래저래 연구 중에 레블500 카페에서 이미 필자와 동일한 생각으로 계기판의 위치를 변경했다고 자랑하시는 분을 발견했다. 구입 업체를 문의 했더니 온라인에서 주문했다고만 하시더라. 세부적인 구매 정보와 제작 정보를 공유하기 귀찮으신 모양이라고 이해하고 그분이 올린 사진을 기반으로 필자가 직접 만들어 보았다. (디테일한 정보 공유는 못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고마운 일이다) "계기판의 위치 변경은 위치를 잡아 주는 .. 혼다 레블500 엔진오일 자가 교환기 및 엔진오일 필터 교환 "자동차 엔진 오일의 교환 시기는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불가사의다. 자신의 주행 습관과 환경에 맞게 교환하면 좋다. 혼다 레블500 매뉴얼은 혼다 순정 오일 G2 투입 후 5천km마다 교환하라고 제시한다." 1. 레블500 엔진오일 교환 준비물 - 엔진오일 3통 준비 (10W40 4T Jaso MA2, 1.0L x 3 ) - 엔진오일 필터 - 깔대기 - 폐오일받이(바가지, 세숫대야, 기타 다라이) - 공구(복스 렌치, 엔진오일 렌치 ) 2. 준비된 엔진 오일과 엔진 오일 필터 - 쉘100, ZIC M7( 점도: 10W40) (기유 : VHVI , 규격 Jaso MA2, 4T) - 보쉬 1189 (사외품) 혼다 레블500 엔진오일 작업 순서 1. 엔진 냉간 시동 시 3~5분 엔진 예열 2. 이그니션 스.. 야마하 막삼250를 타고 강화도로 스쿠터 여행을 떠난 하루 필자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바이크가 생겨서 여행을 떠나는 것인가?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바이크를 구하는 것인가? 둘 다일 수도 있고, 각자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다. 어찌되었던 바이크 여행은 즐거운 이벤트임은 틀림없다. 필자는 시간이 주어질 때 최대한 바이크 여행을 가려고 노력한다. 이번에는 스쿠터를 타고 강화도로 떠난 이야기이다. 여행은 지난 10월말에서 11월 초, 총 4박 5일간 진행되었으며, 강화도, 교동도, 석모도 등지와 서울 시내 라이딩을 하였다. "낯선 듯 익숙한 길, 스쿠터 여행 경기도 화성까지 라이딩" 쉬엄쉬엄 달리고 미친듯이 쉬었다. - FlameShin - 2007년식 야마하 막삼250 시동을 걸었다. 지구에서 화성으로 떠나기 위함이다. 부산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서 .. 레블500 지리산 정령치와 성삼재, 그리고 바이크 여행을 마치고 부산 복귀 3일차 여행은 이곳 남원에서 마무리되었다. 이제 바이크 여행 4일 차 아침을 맞았다. 일찍 기상해서 복귀를 서둘러 본다. 남원에서 지리산은 1시간 내외 거리이다. 지리산은 경남 하동, 산청, 함양, 남원 지역에 걸쳐 있는 거대한 산이다. 산세와 기운이 어마어마한 산이며 필자에게는 대학 시절부터 익숙한 산이다. 물론 지금은 바이크를 타고 산에 오르지만, 과거 천지도 모를 때는 걸어서 지리산을 오르곤 했다. 물론 시간이 오래되어서 올랐다는 증거는 없다. 그래도 오른 거 맞다. 단숨에 정상까지 올랐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오지고 지린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바이커가 된 지금은 라이딩이 주 목적이 되어 버렸다. 3보 이상 승차 남원은 필자가 좋아하는 도시다. 조용하면서 춘향이라는 캐릭터로 묵고사는 도시다. 이.. 이전 1 ··· 4 5 6 7 8 9 10 ··· 23 다음